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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

세명대 '활짝' 웃었다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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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8595
  • 등록일 : 2017-08-11

 

세명대학교가 드디어 웃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중 일반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대상으로 예비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세명대는 5년간 매년 9억 원씩 45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그리고 ▲바이오제약산업학부와 화장품뷰티생명공학부, 바이오식품산업학부에 '바이오산업품질관리학' ▲정보통신학부와 전자공학부에 'IOT융합시스템학' ▲바이오제약산업학부와 임상병리학과에 'CRO임상시험학' 등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기업체와 협력해 운영해 나가게 된다.

이용걸 세명대 총장은 "지역 산업체와의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세명대가 추구하는 참(CHARM) 역량별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INC+는 일반대와 전문대를 대상으로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권역별·전국권 사업 대상 학교를 정하는 사업으로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대상 대학당 평균 11억원 가량이 지원된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에 지원한 26개 대학 중 탈락한 16개 대학이 전국권 경쟁을 벌여 세명대와 위덕대, 경성대 등 10개 대학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는 ▲수도권 : 상명대 서울캠퍼스, 평택대 ▲충청권 : 세명대 ▲호남제주권 : 남부대 ▲대경강원권 : 위덕대, 한동대 ▲동남권 : 경남과기대, 경성대, 신라대, 영산대 등이다.

앞서 권역별 경쟁을 통해 우선 선정된 대학은 명지대·인하대(수도권), 배재대·백석대(충청권), 광주대·목포해양대(호남제주권), 대구가톨릭대·한라대(대경강원권), 부산가톨릭대·부산외대(동남권)등 10곳이다.

이번 발표로 교육부는 올해 LINC+ 사업 선정을 마무리했다.

이달 19일까지 이의 제기를 접수하고 이달 말까지 수정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이후 대학별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협약을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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