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 보건바이오대학(학장 고성권)은 23일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일본 토야마대학 화한약연구소와 학술 교류 MOU 체결 및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토야마현 토야마시는 에도시대부터 키타알프스산맥의 다테야마, 햐쿠산 등 3000m 이상의 고산으로부터 산출되는 약초를 이용해 환약, 산제 등 한약제제를 생산해 일본 전국에 유통하는 대표적인 한방도시입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명대 이용걸 총장, 고성권 보건바이오대학장, 토야마대 히로유끼 모리타 교수, 칼슨 교수를 비롯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수 및 연구원 교류,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위한 대학원생 교류,상호 관련영역에 대한 공동 연구, 학술 자료 및 정보 교류 등에 관해 협력하기도 했습니다. 협약식 이후에는 토야마대 히로유끼 모리타 교수, 칼슨교수, 세명대 황형서 교수, 이평재 교수 등이 발표하는 공동 세미나가 함께 개최됐습니다.

우리 화장뷰티생명공학부의 황형서 교수는 무화과 라텍스에서 유래한 피신이 피부 세포의 염증과 멜라닌 생성에 미치는 억제효과(inhibitory Effect of Ficin Derived from Fig Latax on lnflammation and Melanin Prodution in Skin Cells)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