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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목요일 튜터 봉샘 공지

  • 관리자
  • 조회 : 5028
  • 등록일 : 2014-03-09
이제 개학 2주째, 신입생 여러분은 세저리 생활 방식에 좀 익숙해졌나요? 숨가쁘게 돌아가는 것 같지만 우리 공동체에서는 허둥댈 필요가 없습니다. 고속질주를 하더라도 KTX를 탄 것처럼 편안하고 즐겁게 공부했으면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의 선배들처럼 "꿈꾸는 목적지"에 도착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튜터(Tutor)제와 시간표 공지를 통해 이미 알렸지만 매일 밤 문화관에서는 선생님들이 주도하는 튜토리얼(Tutorial)이 실시됩니다. 각자 전담 튜터가 있어 집중적으로 개인지도 등을 할 텐데 야간에 이루어지는 이 튜터 활동은 모두에게 공개되니 다른 튜터를 활용하는 방편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사자새끼들이 백수의 왕으로 자라기까지 무리 내 모든 어미사자들이 공동양육을 하는 것에 비유할 수도 있겠네요.
 
나는 매주 목요일 7시30분부터 9시쯤까지 인터넷 강의를 함께 듣고 한국사회 현안과 관련된 주제는 약간의 코멘트를 하는 것으로 튜토리얼을 하겠습니다. 한 달에 한 번쯤은 강의 내용과 관련한 주제어를 잡아 에세이를 한 편씩 써내면 다음 주에 피투성이를 만들어 피드백하고 내용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 강의는 일단 방학 때 듣던 강신주 박사의 [철학사 미로 탐방: 동서양 철학사 핵심가이드]를 마저 듣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아트앤스터디 베스트셀러 인강 3위인데, 방학특강 때 들은 1~9강은 서양철학이고 지금부터 들을 10~20강은 중국,인도,한국,일본철학입니다. 
 
어차피 수강기간이 만료돼 다른 것을 들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철학의 미로"를 좀 더 헤맬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내가 다시 수강권을 구매하면 개별적으로 서양철학을 수강해도 됩니다. 여러분의 수강 태도가 좋으면 약간의 간식을 주문하겠습니다. (봉샘)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3
admin 세라   2014-03-09 16:37:07
방학특강을 다 듣지 못해 아쉬웠는데 역시 봉쌤!!! 약간의 간식 덕분에 더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용ㅋㅋㅋㅋㅋ
admin 박동국   2014-03-09 18:09:51
강신주 경향신문 칼럼 나올 때마다 읽었고, 요즘은 강신주 팟캐스트도 들어 관심이 많았던 참이었는데. 철학자가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부러워요. 어쩜 그런 생각도 할 수 있을까. 기대됩니다!
admin 이문예   2014-03-09 20:54:39
개인적으로 피투성이 첨삭이 굉장히 기대돼요. 부족한 실력들이 붉게 붉게 물들어 나오겠죠. ㅠ_ㅠ 그래서 더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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