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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소통 없이 힐링 없다

  • 서혜미
  • 조회 : 552
  • 등록일 : 2016-01-08
소통 없이 힐링 없다
[단비발언대] 이명주 기자
2016년 01월 08일 (금) 15:51:01 이명주 기자  anajolee@gmail.com
   
▲ 이명주 기자

한동안 한국을 지배한 문화코드는 "웰빙"이었다. "웰빙(wellbeing)’이 대세일 때 나는 감격해 했다. "한국이 정말 발전했구나. 물질적으로 잘 사는 것을 넘어서 총체적 안녕을 꿈꾸는 웰빙이라니!" "웰빙"에 이어 2014년에 문화코드 "힐링"이 등장했다. "힐링"은 "웰빙"을 처음 접했을 때와 달랐다. 여러 매체에 압도적으로 등장하던 힐링코드에는 이상과 현실 사이의 분명한 괴리가 있었다. "힐링"이란 단어는 유행했지만, 그 이면에 아우성치는 개인과 사회의 아픔이 존재했다. 하지만 치유할 힘을 가진 자들은 이 신음을 듣지 않았다. 사회구성원들의 고통을 방치한 결과 2015년 대한민국의 핵심어는 "힐(치유)"에서 "헬(지옥)"로 바뀌었다. 제대로 "힐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admin 서혜미   2016-01-08 22: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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