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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100년 전 학살 현장을 재건하다

  • 17기 곽재화
  • 조회 : 322
  • 등록일 :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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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일, 민족 대표들이 모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던 서울 태화관 일대와 당시 그곳에 살고 있던 아무개들의 이름과 직업을 정확히 고증한 기사가 있다면 어떨까. 이런 글은 신문에서는 물론 박물관이나 역사관에서도 접하기 힘들다. 자그마치 100년 전의 시공간을 재현한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뉴욕타임스>가 100년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 


1921년 오클라호마주 털사(Tulsa)시에서 발생한 인종 대학살 사건의 100주기를 기리며, 인종 대학살이 발생하기 전 ‘블랙 월스트리트’라 불릴 만큼 번영을 이루던 ‘그린우드 애비뉴’를 디지털 공간에서 재현해 낸 것이다.


2021년 5월 보도된 뉴욕타임스 ‘털사 인종 대학살 사건이 파괴한 것’(What the Tulsa Race Massacre Destroyed)은 3D 모델링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인터렉티브 페이지를 통해 그린우드 애비뉴를 채웠던 100개의 구역을 화면 속에 재건했다. 독자들은 스크롤을 내리면서 건물 높이와 가로수까지 복원해 낸 당시 마을을 누빌 수 있다.


2021년 온라인 저널리즘 어워드 피처&대형뉴스룸 부문 수상작 - 털사 인종 대학살이 파괴한 것(What the Tulsa Race Massacre Destroyed)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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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naver 앵스트롬   2024-08-16 21: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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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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