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에 반대하기 위해 단양군에서는 '단양천댐 반대 궐기 대회'가 열렸다. 

궐기대회에 참여한 군민들은 중앙교차로에서 출발해 단양유람선 선착장까지 약 1km의 거리를 행진했다.

고령자들도 많이 참여했지만, 궐기대회에 나선 군민들은 아직 29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도 주최 측이 준비한 모자를 맞춰 쓰고 끝까지 행진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