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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서른 살 전에 언론과 세상을 바꾼 기자
- 17기 최진주
- 조회 : 202
- 등록일 : 2024-09-24
지난 4년여 동안, 이 모든 부조리와 권력을 마주하고 변화를 끌어낸 사람이 있다. 아직 만 서른이 되지 않은 김보경(29) <셜록> 기자다. 김 기자는 적어도 16개의 취재 프로젝트를 여전히 진행하고 있다.
셜록은 한번 보도한 이슈를 ‘끝까지’ 추적한다. 3년을 넘겨 여전히 취재 중인 프로젝트가 많다. 그 가운데는 군산시 유기동물 보호소의 불법 안락사 사건, <동아일보>의 채용 비리 의혹, 서울대 병원의 실험용 고양이 학대 등 공익 제보 사건도 있다.
그 성취를 인정받아 2022년 12월, 공익 제보자를 지원하는 ‘호루라기 재단’에서 ‘올해의 호루라기언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