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뉴스가 보도한 '산불 누가 끄나요?' 프로젝트(단비뉴스 최은주, 조재호, 김다연, 이은지, 박동주)가 29일 열린 제7회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에서 오픈 데이터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간 산불의 변화 양상을 조사했고, 지상인력과 헬기 등 산불 진화 대응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시상식에서 권해진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대표는 “단비뉴스의 이 보도는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5600건 이상의 발생, 진화 시점, 피해 면적 등을 전수 분석해서 기후위기로 더욱 위험해지는 산불 문제를 심도 있게 조망했다”며 “특히 데이터 공개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서 상세하게 공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