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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
1년에 딱 한 번 열린다는 단비서재 도서관리위원회 회식!(1)
- 조회 : 9006
- 등록일 : 2017-03-22
세저리 내 제일의 봉사단체 단비서재 도서관리위원회 회식이 있었습니다
1년에 한 번 열릴까 말까한 회식자리여서 그런지 메뉴 선택의 과정부터 신중했습니다
송어가 제천의 명물이라 주장하던 송승현 선배를 필두로 한 '송어골'과
도토리묵이 아주 맛있다는 '꿀참나무'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오디향'으로 가게 가게되었습니다
‘대’도서관리위원회 신혜연 위원장님을 포함한 10기들은 제쌤차를 타고 편하게 가는 동안
9기 선배님들은 아직 쌀쌀한 봄바람을 뚫고 걸어오셨답니다...
저희가 오디향에서 먹은 메뉴는 압도적 인기의 육회 비빔밥과
오색찬란한 오색 꽃 비빔밥 등 눈으로 먹는게 더 즐거운 음식들이었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하면서 황두현 선배의 ‘유럽 출장기’를 포함한 각 위원님들의 책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책을 읽고 받은 어머니의 칭찬 때문에 더욱 독서에 빠졌다는 임형준 관리위원의 에피소드와
제쌤의 만화책에 관한 에피소드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회식자리를 통해 도서관리위원회는 모두에게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단비서재를 가꾸어 나가기로 다짐했습니다.
세저리에 계신 많은 선배 동기 분들도 단비서재 많이 아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