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1기 환경부장 박지영 입니다 >_< 

지난 12월 19, 20일 이틀 연속 열린 시상식 참석으로 저희 환경부원들은 서울에서 정신없는 날들을 보냈습니다 

(상 받는 것도 '일'이었습니다 ㅎㄷㄷ!!) 

19일 민주언론시민연합 '올해의 좋은 보도상', 20일 데이터저널리즘어워드 시상식에서 반가운 세저리 선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19일 민언련 시상식에서 만난 6기 박준용 선배(맨 오른쪽). 

한겨레신문사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박준용 선배는 가짜뉴스 생산지를 찾아 우리 사회 큰 반향을 일으킨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 보도로 올해 '민주시민언론상'을 받았습니다! 짝짝짝!!

박 선배는 시상식이 끝나고 민언련 뒷풀이 자리에 남아 제쌤 그리고 환경부 후배들과 식사도 함께 했는데요! 

같이 온 한겨레 선배들은 모두 마감 때문에 회사로 가버렸다고..  단비뉴스 팀이 거둬줘서 정말 고맙다고..ㅎㅎㅎ 하셨습니당 ㅋㅋ 

박준용 선배!  앞으로도 좋은 보도로 후배들에게 모범이 돼 주시길 바랍니당! 수상 정말 축하드립니다! 

다음날도 제쌤과 환경부원들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데이터저널리즘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바쁘다 바빠) 

수상자들 단체사진! 

경향신문, 중앙일보, 뉴스타파, YTN 등 쟁쟁한 기성언론 사이에서 당당히 상을 거머쥔 단비뉴스 환경부>_<

이곳에서도 어김없이!!! 세저리 선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단체사진 맨 윗줄 오른쪽 세번째. 경향신문 기자로 세저리 1기 출신인 황경상 선배와 함께 수상자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단체사진에는 없지만..

시상식 마지막 순서였던 경품 추첨(시상식 전체 행사 중 참여 열기가 가장 뜨거웠습니다 ㅋㅋ) 에서 당첨된 제쌤과 경향신문 기자로 세저리 3기 이재덕 선배. 

황경상 선배와 이재덕 선배는 경항신문 '남북 70년' 보도로 '올해의 데이터 시각화' 상을 받았습니다. 짝짝짝!

현직에서 참언론인으로 인정받으며 맹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을 보니 후배로서 정말x100 기뻤습니다ㅏㅏ

상 받아서 기분도 좋았지만 시상식에서 마주친 선배들을 보니 '나도 선배들처럼 훌륭한 기자가 되고 싶다'는 결의

를 다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시상식 후 제쌤이 예약하신 근처 레스토랑에서 환경부 회식을 가졌습니다!!  

메뉴는 돈까스와 닭볶음탕이었습니다. 

제쌤은 이날 특별히 유럽에서 공수해 오신 3리터 짜리 팩 와인을 저희들을 위해 개봉하셨습니다 짝짝짝!!!!!!!!!!1

(쌤 와인 정말 맛있었습니당.. 홀짝홀짝 마시다 알딸딸해졌다능... 와인 이름 알려주떼요!!!! >_<)

그리고.. 이 자리에는 세저리 재학 시절 '철의 여인'이라 불렸던 5기 유성애 선배도 함께 했습니다 유 선배는 오마이뉴스 정치팀 기자로 국회에서 맹활약하고 있는데요.

데이터저널리즘을 공부하기 위해 이날 시상식 전에 있었던 데이터저널리즘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저널리즘의 미래를 고민하는 유 선배. 

유 선배는 이날 저희들에게 

"기자가 되는 것은 '상수'다. 기자가 되고 난 이후를 고민해야 한다" 고 말해주셨습니다. 

언론사 입사는 시간 문제이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유 선배의 말씀은 큰 힘이 되었습니다 ㅠㅠ! 또 유 선배는 5년차 여기자로 최근 기자란 직업은 무엇인지, 기자가 왜 되려고 했는지 등등 많은 고민이 들었는데, 이런 컨퍼런스와 시상식에 참석하니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식사를 하며 제쌤과 환경부원들은 그동안 활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 배웠던 것들을 한명씩 돌아가면서 얘기했습니다. 상 받는 환경부원들을 자식처럼 바라보시며 정말 흐뭇하게 축하해주셨던 제쌤. 그동안 부족한 저희들 지도해주셔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단비뉴스 환경시리즈 [에너지 대전환, 내일을 위한 선택]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나올 기사 으쌰으쌰 끝까지 완성도 있게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때까지 환경부장 박지영이도 화이탱 하겠습니다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