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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
집 떠나 ~ 진우 차 타고~ 훈련소로 가는 길~
- 조회 : 6691
- 등록일 : 2019-05-27
'집 떠나~ 진우 차 타고~ 훈련소로 가는 길~'
안녕하세요. 열정맨입니다.
오늘은 제 열정이 과하면
사고가 발생할까봐
새벽부터 비가 주르륵 내리더라고요.
차가운 공기 속에
우린 떠났습니다.
진우. 지윤. 동주. 현균. 재원. 신의.
멋진남자 6인은
나라를 지키러...
아니, 세저리를 지키러...
아니, 나를 지키러?
음. 그냥
추억을 쌓으러 떠났습니다.
조기 퇴소를 위해 힘차게 달린
우리는...
평균나이 28세로.
어린 학부생들보다
최첨단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또는 PC방을 갈 시간이 부족한 탓에
(비디오 사격훈련? 서든어택?)
한 과목을 실패해서
집에 일찍 가는 건 실패했지만...
우리는 올해 46번째로 10명 전체(세저리 6 + 학부생 4)가
사격을 만점받은 분대로
기록됐습니다.
칼보다 강한 펜을 휘두르다보니
총쯤은 식은죽 먹기였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멍멍이 소리였고요.
멋남 6인의 나이스한 하루를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사실 군 부대 사진을 찍으면 안 돼서 별로 볼 건 없습니다...)
이것의 메뉴 이름은 '예비군 1'
진짜임.
참고로 여기 내장탕은 제천의 숨겨진 맛집임.
궁금한 사람은 진우에게 500원 주고 알아 내길.
'짠~'
멋남 여섯 분!
태극기부대 만큼의 애국심 느끼고 오셨나요?
아마 세저리 여러분이
태극기집회 만큼의
충성스런 댓글을 달아주시겠죠.
오늘 하루,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