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동현) 동물바이오헬스학과(학과장 강환구)는 지난해부터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사업에 참여해 선정된 ‘LC/MS/MS’ 장비를 세명대 동물바이오헬스학과의 동물임상연구센터(첨단정보학관 121호, 동물용 의약품 분석실)에 7월 27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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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MS/MS’는 시료내의 유해화학물질이나 아미노산 등의 생체 지표물질 등을 나노그람수준에서 검사할 수 있는 고가(2억3천만원)의 장비이며, 제천시에서는 세명대가 유일하게 보유‧운영하고 있다. 이 장비로 학생들의 유해 물질 검사 등 실습에 활용할 예정이고 더 나아가 동물임상연구센터의 동물약품 임상-비임상 시험검사기관 국가 인증에 기반이 되므로 산업체로부터 용역 사업의 수주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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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환구 교수는 “동물바이오헬스학과는 동물의 보건과 복지와 관련된 교육과정의 운영을 통해서 동물보건과 관련된 산업에서 필요한 실무인력을 배양하는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첨단 장비 도입을 계기로 학생 교육‧연구의 질이 향상될것이며, 앞으로도 좋은 첨단 장비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학생들과 관련 기관들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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