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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전시 소개> 의림지 역사박물관 기획전시, 환경조각가 전창환 [1.5도씨의 눈물]
- 시각영상디자인학과
- 조회 : 1104
- 등록일 : 2023-05-25
‘1.5℃의 눈물’은 2008년 문화방송(MBC)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지구의 눈물’에서 빌려 온 이름으로,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 평균온도가 1.5도 이상 오르면 파국을 맞을 수 있다는 경고가 담겼다.
그의 작품은 ‘재활용’과 ‘탄소중립’을 철저히 지향한다. 그는 “환경보호를 말하기 위해 자연과 환경을 해치는 것이야말로 위선”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국공립 미술관에서 전시를 하면 보통 5톤(t) 트럭 4대 분량의 폐기물이 나온다고 한다. 전시장의 가벽으로 쓴 석고보드나 합판, 전시 설명란을 만들 때 쓰는 플라스틱 등이 버려지기 때문이다.
“전공이 이쪽이다 보니 주변에 조각이나 조형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어요. 전시 같은 걸 하고 나면 쓰레기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나는 기본적으로 그런 것들을 경계하는 건데, 오히려 쓰레기를 만들어 내는 전시를 하고 싶지는 않아요.”
전 작가의 작품에는 모두 갈색, 초록색의 선들이 보인다. 서로 다른 크기의 스티로폼을 이어 붙인 본드 자국이다. 그가 쓰는 스티로폼은 모두 버려졌던 것이라, 크기와 재질도 다르고 부서지고 깨진 것들이어서, 본드로 일일이 이어 붙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기간: 4.11. ~ 6.25.
장소: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출처 및 자세한 정보: [낮엔 묘지 이장, 저녁엔 폐스티로폼 작품 설명], <단비뉴스>,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515&fbclid=IwAR1lJgpoAqOIhAZ6V--cuHyMIG-rtNAwBk1dKQyOGVPYfivxQNxcwQdsc1c
- 담당부서 : 시각영상디자인학과
- 담당자 : 신희경
- 연락처 : 043-649-1647
- 최종수정일 :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