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가 시작되는 첫해인 2001년,  한국 최초로 사진마을을 선포한 영월에서는 이듬해인 2002년에 제1회 동강사진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이후 2005년 7월에 대한민국 최초의 공립 사진박물관인 동강사진박물관을 준공하였습니다. 동강사진박물관은 일본의 도쿄사진미술관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건립된 공립 사진 전문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강사진박물관 개관 이후 동강사진축제는 비약적인 발전을 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 문화행사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국내적 성과를 바탕으로 2009년 동강국제사진제로 명칭을 바꾸어 보다 지금까지 매년 여름 동강사진박물관을 주전시장으로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으며, 2023년도 대상은 색채를 통하여 어린이의 색, 자본주의, 페미니즘, 색기호의 변화 등 많은 사회학적 이슈를 즐거운 컬러로 표현하여 전세계에게 전시되고 있는 윤정미 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http://www.gwnews.org/news/articleView.html?idxno=236588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hty&fbm=0&ie=utf8&query=%EC%9C%A4%EC%A0%95%EB%AF%B8

특히 제천에서 가까운 영월이기에, 주말 나들이 삼아, 즐거운 세계 어린이의 공통의 색과 그 이면의 사회학적 문제를 표현한 작품을 감상하러 가보시길 권합니다. 

대상: 윤정미 작가

“훌륭한 작가님들이 타신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더 열심히 작업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이번 동강국제사진제 수상자전을 잘 준비하겠다"

[윤정미 작가, 제21회 영월 동강사진상 수상], 오윤석 기자, <강원일보>, 2023.04.16

기간: 07. 21. ~ 09. 24.

장소: 동강사진박물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1909-10), 영월문화예술회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24)

정보: https://www.dgphotofestiv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