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작업치료학과 정진화교수

  세명대학교 보건바이오대학 작업치료학과 학생회 임원들은 장애가 일상생활 주는 불편함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장애인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공감해 보기 위해 대학 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9월 25일 학교행사인 청룡축전 기간 중에 작업치료학과 학생회가 장애학생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하여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및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본교 학생회관 일대에서 캠페인 부스를 설치하고 휠체어, 흰지팡이, 눈&입틀막, 방해 속 대화, 별그리기 체험 등으로 진행한 장애체험과 장애인식개선 퀴즈, 나무꾸미기, 설문조사, 리플렛 배부, 동영상 상영 등에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본교 재학생 229명이 참여하였다.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존중과 장애인식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본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이 구성원들의 이해와 배려로 정상적이고 원활한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0년 11월 16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대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작업치료학과 1학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및 장애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눈&입틀막 2인 3각, 셔츠 빠르게 잠그고 풀기, 방해 속에서 대화하기, 드간지벅 별그리기 체험, 확대경체험. 흰지팡이 체험, 몸으로 말해요, 손 안쓰고 바지 입기 등 장애체험, 장애인식개선 설문조사, 장애와 관련된 퀴즈 등을 진행하였고 총 59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