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작업치료학과 정진화교수

  2016년부터 세명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는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동주관으로 매년 장애인식개선 UCC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특화된 장애 이해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간 작업치료학과에서는 263명이라는 많은 재학생들이 참여하면서 세명대 및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작업치료학과에서는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매년 수상을 이어가고 있는데,

2019년 9개조 84명 참가하여 “장애라는 것은 우리의 편견으로 만들어집니다.”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우수상 2개조(주제 :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장애인 비하 욕설, 차별 없는 우리), 장려상 1개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시국에도 불구하고 15개조 98명이 참가하여 “생활 속 배려의 그림자”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우수상 1개조(주제 : 지체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하루 비교), 장려상 3개조가 수상하였다.

올해에는 16개조 81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우수상 3개조(주제 : 다른게 나쁜건 아니잖아, 모두를 위한 디자인, 나의 또 다른 눈, 안내견), 장려상 5개조가 수상하였다.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세명대 소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장애인식개선 UCC 공모전에 매년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대학공동체의 장애 이해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대학을 넘어 지역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다.